본문 바로가기
스쿠버 다이빙/몰디브, 이집트, 멕시코

멕시코 휴양지 코수멜 여행 하는 방법 스쿠버 다이빙

by ∫∑Å£¾ 2022. 2. 14.

이번 게시글에서는 멕시코 휴양지라면 대부분 칸쿤을 떠올릴 텐데, 칸쿤에서 지리적으로 멀지 않은 코수멜이라는 곳에서 스쿠버 다이빙을 하는 방법에 대한 자료를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칸쿤에서도 호텔에서 충분히 휴식을 즐기며 호캉스가 가능하지만, 근처인 코수멜 섬도 한번 방문하셔서 새로운 체험을 해보셨으면 합니다.

카리브해는 멕시코 남단 유카탄 반도, 중미 제국, 그리고 쿠바, 자메이카, 도미니카 공화국 등 서인도 제도에 속한 섬나라들 사이에 위치한 대서양과 인접한 바다를 의미합니다. 원래 오래전에는 태평양과 대서양이 하나의 대양이었는데 파나마와 코스타리카 지역의 지형이 융기하는 바람에 두 개의 대양으로 갈라진 것이라고 합니다. 이때 대서양 쪽 연안의 만 지형에 갇힌 바다가 카리브해 인 셈인 것입니다. 파나마 운하는 태평양과 카리브해를 통해 대서양과 연결하는 통로 역할을 합니다. 카리브해에 인접한 국가로는 대륙 쪽으로는 멕시코, 벨리즈, 온두라스, 과테말라, 니카라과, 코스타리, 파나마, 콜롬비아, 베네수엘라 등이 있고 반대편의 서인도 제도의 섬나라들로는 쿠바, 자메이카, 도미니카 공화국, 바하마, 푸에르토리코 등이 있습니다.

 

코수멜 찾아가는 법

칸쿤에서 60킬로미터 정도 남쪽에 플라야 델 카르멘이라는 또 다른 관광도시가 있고 플라야의 동쪽으로 코수멜 섬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플라에 델 카르멘에서 배를 타면 40분 정도면 코수멜에 도착합니다. 코수멜로 가기 위한 멕시코의 관문은 칸쿤 국제공항입니다. 칸쿤 공항에서 칸쿤 호텔 지역까지는 자동차로 20분 정도, 그리고 세노테 다이빙의 본거지인 플라야 델 카르멘까지는 약 한 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코수멜은 플라야 델 카르멘에서 보트로 40분 정도 걸리며, 코수멜 섬 안에도 작은 규모의 공항이 하나 있기는 하지만, 취항하는 항공편이 많지 않아서 한국에서 가는 다이버들은 대부분 칸쿤 공항에서 플라야 델 카르멘이나 코수멜로 들어간다고 합니다.

코수멜에서 3일 이상 다이빙을 할 계획이라면 그동안은 코수멜 섬 내에서 숙박하는 편이 더 편리하며 적당한 가격의 숙소는 인터넷을 통해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2일 이내의 다이빙 일정이라면 플라야 델 카르멘에 숙소를 잡은 후 보트를 타고 코수멜로 이동하는 것도 가능 하다고 합니다. 플라야 델 카르멘 지역에서 세노테 다이빙을 먼저 하든, 일단 코수멜 섬으로 먼저 들어가서 카리브해 다이빙을 먼저 하든 일단은 칸쿤 공항에서 플라야 델 카르멘으로 이동하는 것이 필수이다. 칸쿤 공항에서 플라야 델 카르멘으로 이동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으며 처음 이 지역을 방문하는 경우에는 공항에서 합승 밴을 이용하는 편이 낫다고 한다.

짐을 챙길 때의 원칙은 필요한 것을 챙기는 것이 아니라 꼭 필요하지 않은 것은 챙기지 않는 것이다. 대부분의 다이빙 트립 목적지들과 마찬가지로 멕시코 역시 현지에서는 티셔츠, 반바지, 슬리퍼와 같은 편한 복장이면 충분하여 의류는 최소한으로 줄이고 필요하다면 현지에서 구매해서 사용해도 된다고 합니다. 다이빙 장비도 꼭 필요한 것만 챙기며 코수멜이나 세노테 다이빙의 경우 장갑이나 칼의 휴대가 금지되어 있어 챙기지 않도록 한다.

 

코수멜 스쿠버 다이빙의 특징

코수멜은 연간 평균 시야 30미터 이상의 맑은 바다, 다양한 해양 생물, 강력한 조류 등으로 인해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다이빙 명소입니다. 따라서 연중 항상 많은 다이버들로 붐비며 헤아릴 수 없이 많은 다이브 샵들이 들어서 있습니다. 연중 수온은 섭씨 28도 내외로 많은 다이버들이 반팔 슈트로 다이빙을 한다고 합니다. 그만큼 코수멜은 꼭 한번 방문해야 할 장소라고 합니다.

코수멜의 다이빙 샵들은 다이빙 서비스만을 제공하는데, 물론 일부 대형 업체들은 숙소와 식당을 포함한 다이브 리조트 형태로 운영되며 고급 리조트 호텔에는 전용의 다이브 센터가 운영되기도 합니다. 샵에 따라서는 자체 보트를 보유한 곳도 있고 다이빙 전문 보트에 위탁을 하는 샵도 있지만 가능한 자체 보트가 있는 샵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카리브해와 인접한 유카탄 반도 동쪽 해안 지역은 어디에서든 다이빙이 가능하며 어느 동네를 가든 많은 다이브샵을 볼 수가 있습니다. 칸쿤에서도 물론 카리브 해 다이빙이 가능하고, 플라야 델 카르멘이다 툴룸 지역에도 수많은 리프 다이브 사이트들이 널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멕시코 카리브 해 다이빙의 압권은 코수멜이라는 곳입니다. 특히 관광객이 많이 몰리는 칸쿤에서의 다이빙은 대부분 초보자들로 경험자들의 입장에서는 좋은 다이빙이 아니라고 합니다. 

 

코수멜 스쿠버 다이빙 포인트

코수멜에는 섬 주변을 둘러싼 수많은 다이빙 포인트들이 있습니다. 남쪽 지역의 포인트들은 조류가 강해 드리프트를 즐길 수 있고 다양한 해양 생물들을 관찰할 수 있는 지역이 많다고 합니다. 콜롬비아 리프, 푼타 수르, 산타로사 등이 코수멜의 대표적인 다이빙 포인트라고 하며, 이 외에도 코수멜에는 다양한 리프와 렉, 월 사이트들이 있어서 즐거운 경험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이번 게시글을 통해 스쿠버 다이빙에 대해 흥미를 느끼고 많은 정보를 얻으셨다면, 다른 나라의 스쿠버 다이빙 게시글도 한번 둘러 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북미 멕시코 칸쿤 여행 스쿠버 다이빙 즐기기

일본 여행 오키나와 스쿠버 다이빙 즐기기

동남아 휴양지 푸켓 여행 하는 방법 스쿠버 다이빙

신들의 정원! 팔라우에서의 스쿠버 다이빙 1탄!

동남아 여행 말레이시아 스쿠버 다이빙 즐기기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