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여행 홍해 스쿠버 다이빙 1탄!

 

이번 게시글을 통해서는 우리에게 피라미드로 유명한 아프리카의 나라 이집트에서 즐기는 스쿠버 다이빙 정보에 대해서 알려 드리려 합니다. 아프리카 대륙과 아시아 대륙의 사이에 길게 걸쳐 있는 홍해는 이집트의 자랑으로 어느 곳에서 어떤 형태의 다이빙을 하느냐에 따라 그 내용과 그 느낌이 사뭇 달라진다고 합니다. 자 그럼 이번 게시글을 통해 이집트, 특히 홍해에서 필요한 스쿠버 다이빙 정보를 알아보도록 합시다.

 

 

이집트, 홍해 스쿠버 다이빙 즐기기 1탄

 

홍해를 몇 부분으로 나누어 보면 일반적으로 후르가다와 시나이 반도 일대의 북쪽 홍해는 상어와 같은 대형 어류를 보기는 힘들고 그 대신에 수많은 침몰선들이 있어서 렉 다이빙을 마음껏 할 수 있다고 한다. 전반적으로 다이빙의 난이도가 많이 높지 않아서 경험이 적은 오픈 워터 다이버들도 충분히 다이빙을 즐길 수 있는 지역이라고 한다. 반면 마르사알람이나 하마타를 기점으로 하는 남쪽 홍해는 강한 조류와 깊은 수심의 다이빙 포인트들이 대부분이어서 적당한 경험이 있는 다이버들만 다이빙이 가능하다는 제한점이 있다고 한다. 그 대신 남쪽 홍해는 귀상어, 환도상어, 대양 화이트팁 상어 등 대형 어종들을 많이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한다.

한국에서 이집트, 홍해를 여행 가는 것은 꽤나큰 비용이랑 심적 결정을 요구할 것이다. 왜냐하면 가는 길이 미국이나 유럽을 가는 것과 별 차이가 없을 만큼 먼 길이며 항공료 또한 비싸 쉽게 결정을 내리지 못할 것이기 때문이다. 대신 홍해의 리브어보드는 다른 지역보다 비용이 훨씬 저렴하여 전체적인 경비 면에서는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다고 한다. 따라서 기회와 시간이 된다면 꼭 한번 방문하여 이집트 바닷속을 체험해 보기를 바라는 마음에 관련 내용을 정리한다.

 

 

이집트 홍해 지역에도 많은 다이브 리조트들이 있으며 이런 곳에 묵으면서도 다양한 다이빙 사이트들을 골라서 펀 다이빙을 할 수 있다. 그러나 홍해 다이빙을 제대로 만끽하기 위해서는 위에 적어 놓은 것처럼 리브어보드를 타고 다는 것이 훨씬 효율적이라고 한다. 홍해 지역에는 수많은 리브어보드들이 있으며 북쪽의 시나이 반도나 후르가다 인근 렉 지역에서부터 남쪽의 세인트존스에 이르기까지 육지 다이빙으로는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다양한 다이빙 포인트들을 방문할 수 있기 때문이다.

홍해는 그 모습이 기다란 형태이기는 하지만, 꽤나 넓은 바다이며 200개 이상의 다이빙 포인트가 있어 한두 차례의 스쿠버 다이빙으로는 홍해의 전체를 둘러보았다고는 할 수 없을 것이다. 어떤 리브어보드도 홍해 전체를 돌아보지는 못하고 나름대로 일부 지역을 나누어 서로 전문적인 여정을 제고하고 있다고 한다. 지역별로 다이빙 특성과 환경, 요구 조건들이 달라 본인의 수준과 취향에 알맞은 목적지와 코스를 정해 이집트 다이빙, 홍해 다이빙을 다녀와야 할 것이다.

 

이집트, 홍해 다이빙 시즌

이집트, 홍해에서는 언제든지 다이빙이 가능하지만 계절에 따라 수온이 큰 폭으로 변화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6월부터 10월까지는 수온이 섭씨 25도 이상을 유지하고 특히 8월과 9월에는 28도 정도까지 올라간다고 하지만, 그에 반해 1월에는 20도까지 떨어진다고 한다. 따라서 방문하는 시기에 따라 알맞은 슈트를 고르는 것이 매우 중요한 조건이다. 기온이 8월에는 35도 이상 올라가지만, 12월부터 2월까지의 겨울철에는 20도 아래까지 내려가므로 그에 맞는 옷차림도 준비해야 할 것이다.

홍해의 고래상어 시즌은 5월 말부터 7월 말까지이다. 이 시기에 고래상어는 홍해 북쪽 지역에서 주로 발견되지만 남쪽 지역에서도 가끔씩 나타나다는데, 그 이유는 이 시기에 수중에서 플랑크톤의 활동이 왕성한 시기라 만타레이 등 대형 어종이 많이 나타나는 시기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반면 겨울철에는 한낮의 엄청난 더위를 피할 수 있고 시야가 최대로 맑아지는 시기라 추운 유럽의 날씨로부터 탈출하려는 유럽 다이버들이 이 시기에 많이 찾는 다고 한다. 주로 남쪽 홍해 지역에서는 상어 종류, 돌고래, 듀공 등이 자주 출현한다고 한다.

 

 

이집트, 홍해 시차 및 기후

이집트의 표준 시각은 동유럽 표준시를 따르기 때문에 한국 시각으로 낮 2시가 카이로 시간으로는 오전 7시가 되며, 이집트는 회교 국가라 휴일은 금요일과 토요일이라고 한다. 그리고 대부분의 공공 기관이나 은행들은 오전 9시에 문을 여는 것은 우리나라와 비슷하지만 오후 2시면 문을 닫는다고 하니 이점 특히 유념해야 할 것 같다. 관광 지역의 상점들은 비교적 늦은 시간까지 영업을 한다고 하지만 비수기인 겨울에는 여러 기관들과 비슷하게 오후 2시경에 문을 다는 다고 한다.

이집트의 날씨는 낮에는 덥고 밤에는 쌀쌀한 전형적인 사막 기후로 비는 거의 내리지 않는 다고 한다. 이집트에는 무더운 여름과 덜 더운 겨울 2가지의 계절만 존재한다고 하는데, 겨울은 12월부터 5월까지로 평균 기온은 섭씨 20도에서 29도 정도이며, 여름은 반대로 6월부터 11월까지로 24도부터 40도까지 기온이 올라간다고 한다. 그러나 건조하고 낮은 습도로 인해 실제로 느끼는 더위의 강도는 숫자만큼 살인적이지는 않다고 하니 많은 여행객이나 다이버 분들이 한번 방문하여 알려주시기 바란다. 밤에는 추위를 느낄 정도로 기온이 많이 떨어지므로 이곳을 여행할 때에는 여름철에도 긴소매, 긴바지 형태의 옷을 챙겨서 다니는 것을 추천한다고 한다. 수온은 섭씨 22도에서 30도 정도로 계절에 따라 변화의 폭이 매우 크며 가장 쾌적한 시기로 4월부터 5월 사이, 9월부터 11월 사이라고 한다.

 

이번 게시글을 통해 이집트, 홍해에서의 스쿠버 다이빙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집트 여행이라고 하면 대부분 피라미드만을 떠올리게 되는데, 여러 스쿠버 다이버 분들은 이곳에 홍해라는 유명한 다이빙 포인트도 있다는 것을 알고, 그에 대한 정보를 이번 게시글을 통해서 알아 가셨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 또한 기회가 된다면 나중에 꼭 방문하고 싶은 곳이라 정리를 해 두었으니, 여러분들도 이번 게시글을 통해 많은 정보 얻어가셨으면 합니다.

이번 게시글을 통해 스쿠버 다이빙에 대해 흥미를 느끼고 많은 정보를 얻으셨다면, 다른 나라의 스쿠버 다이빙 게시글도 한번 둘러 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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