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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쿠버 다이빙/인도네시아, 필리핀, 팔라우

신들의 정원! 팔라우에서의 스쿠버 다이빙 1탄!

by ∫∑Å£¾ 2022. 2. 2.

 

팔라우-섬-모습

오늘은 신들의 정원이라고 불리는 팔라우 스쿠버 다이빙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팔라우는 다이버라면 누구든지 알고 있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다이빙 여행지이자 꼭 한 번은 가보고 싶어 하는 장소인데요, 저 또한 방문해보고 싶은 다이빙 포인트 이기도 합니다.  세계적인 다이빙 관련 기관이나 전문지 등이 선정하는 세계 10대 사이트 등에 항상 단골로 오르내리는 곳이기도 합니다. 다만 물가가 비싼 곳이어서 다소 비용이 많이 든다는 단점이 있지만, 천혜의 자연경관과 대형 어류들을 원 없이 볼 수 있고 호쾌한 드리프트 다이빙을 즐길 수 있는 매력이 넘치는 다이빙 사이트입니다.

팔라우는 어느 곳으로 입수하든 상어들을 볼 수 있다고 할 정도로 대형 어류들의 천국이며 장엄함 수중 지형들을 가지고 있어서 본격적인 월 다이빙과 드리프트 다이빙을 원 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수많은 동굴들과 난파선들이 있어서 어떤 취양을 가진 다이버라도 만족을 할 수 있는 사이트라고 생각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팔라우 스쿠버 다이빙

서태평양 미크로네시아 지역에 위치한 작은 섬나라인 팔라우는 많은 다이버들 뿐만 아니라 여행객들도 꼭 한 번은 가 보고 싶어 하는 곳 중의 하나입니다. 왜냐하면 팔라우에서의 다이빙은 어떤 한 가지만의 특징으로 단순화시키기 어려우며 매우 어렵고 복잡한 매력을 지니고 있기 때문입니다. 엄청난 규모의 물고기 떼, 비치 다이빙에서도 만날 수 있을 정도의 흔하디 흔한 상어들, 제2차 세계 대전 때 치열한 공방을 벌이던 격전지였던 탓에 지금은 수많은 다이버들에게 렉 다이빙의 즐거움을 주고 있는 군함과 전투기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스쿠버 다이빙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한 번쯤 들어보았을 유명한 '블루 코너', '젤리 피시 레이크' 사이트가 있으며, 1년 내내 뛰어난 시야를 보이는 바닷속은 우리를 모두 팔라우를 끌어들이기에 충분한 매력을 가지고 있다고 판단되기 때문입니다.

팔라우는 해양학적으로 지구 상의 3대 주요 해류가 만나는 곳에 위치한 탓에 세계에서도 정말 뛰어난 생물 다양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 지역에는 1500여 종 이상의 어류와 700종 이상의 산호와 말미잘 종류들이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일반적으로 알려져 있고, 뛰어난 수중 환경 못지않게 팔라우에서의 다이빙은 어떤 취향을 가진 다이버든지 만족스러운 다이빙을 경험할 수 있다고 자부한다.

 

팔라우는 세계적으로 알려진 유명한 월 다이빙 장소의 천국이다. 포인트에서 물속으로 뛰어들면 바로 깎아지른듯한 직벽이 서태평양의 깊은 심연으로 떨어지며, 벽을 따라 강하게 흐르는 조류는 드리프트 다이빙의 진수를 맛볼 수 있게 많이 도와준다. 벽의 사이사이에는 온갖 종류의 다양하고 신기한 작은 생물들이 터를 잡고 서식하고 있어서 수중 카메라를 가지고 사진을 찍으시는 마크로 다이빙이나 수중 사진을 즐겨 찍는 다이버들에게는 환상적인 경험을 줍니다. 벽에서 눈을 떼어 반대쪽의 바닷속을 살펴보면 커다란 상어들과 가오리들이 지나가는 모습을 굉장히 쉽게 목격할 수 있으며, 이처럼 많은 장점을 가진 팔라우는 의심의 여지없이 다이버들의 지상 낙원임이 틀림없다고 생각된다.

팔라우는 그 자체로는 작은 섬나라이지만 매우 다양하고 많은 다이브 포인트들을 가지고 있어, 대표적인 사이트를 꼽아 보면 '블루 코너'를 예로 들 수 있다. 블루 코너는 수많은 상어 떼들과 엄청난 규모의 물고기 떼들이 자주 출현하는 사이트라 많은 다이버들이 방문한다. 또한 '저먼 채널'이라는 곳은 대규모 클리닝 스테이션이 있는 곳이라 항상 크고 작은 만타레이들이 이곳을 찾는다고 한다. 만타레이뿐만 아니라 상어들도 이곳을 찾아 클리닝 피시들을 통해 청소 서비스를 제공받는데, 다이버들은 이러한 모습들을 가까운 거리에서 목격할 수 있다. 

팔라우 본 섬에서 조금 멀리 떨어진 펠렐리우 섬은 제2차 세계 대전 때 미군과 일본군의 치열한 전이 일어난 역사적인 곳이지만, 지금은 세계 여러 나라의 다이버들에게 최고의 드리프트 다이빙과 함께 귀상어, 고래상어, 황소상어 등을 만날 수 있게 해주는 명소가 되어 가고 있다. 원래는 바다였다가 지각 변동의 영향으로 산으로 둘러싸인 채 고립되어 호수로 변해버린 '젤리 피시 레이크' 또한 팔라우에서 주요 명소로 손꼽힌다. 이 호수 안에는 엄청나게 많은 해파리들이 살고 있는데, 오랜 세월 동안 천적이 없는 조용한 호수 속에서 살아온 탓에 사람에게 해로운 독성이 전혀 없는 종류로 변해 서식하고 있다고 한다. 다만 이곳에서는 다이빙은 할 수 없고 스노클링만 할 수 있으며 상당히 비싼 입장료를 지불해야 하지만 팔라우를 처음 방문한 다이버나 여행객들이라면 한번쯤은 찾아볼 만한 곳이라고 한다.

팔라우 스쿠버 다이빙 시즌

팔라우에서는 1년 내내 언제든지 다이빙이 가능하다고 한다. 물론 시기에 따라 바다의 상태에 어느 정도의 변화는 있지만 설사 날씨가 좋지 않더라고 하더라고 다이빙을 즐기는 데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고 한다. 수온 또한 1년 내내 29도와 30도 사이로 거의 변화가 없으며 이는 다이빙을 하기에는 정말 최적의 날씨라고 생각한다. 팔라우에서는 많은 다이버들이 3밀리 풀 슈트나 반팔 슈트를 입고 다이빙을 즐기며 간혹 수영복 차림으로도 스쿠버 다이빙 장비를 메고 바닷속에 들어가는 다이버들도 종종 발견할 수 있다. 시야 또한 1년 내내 매우 뛰어난 편으로 날이 좋을 때에는 40미터 이상의 시야가 나오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그래도 가장 시야가 좋은 시기로 꼽자면 7월과 9월 사이, 11월과 5월 사이로 꼽을 수 있다고 한다.

팔라우는 지리적으로 필리핀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지만 필리핀과는 달리 태풍의 경로에 위치해 있지 않아 태풍의 직접적 영향은 거의 없으나, 6월부터 12월 사이에는 필리핀 등 주변 지역에 태풍이 발생하는 시기이고 이는 조금이라도 팔라우에게 태풍의 영향을 받게 되며 1월과 5월 사이에는 태풍의 영향이 무방하다고 생각해도 된다고 한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고래상어와 만타레이를 볼 확률이 가장 높은 시기는 1월부터 4월이며, 거북이의 개체수가 가장 많이 늘어나는 기간은 4월부터 7월이라고 한다. 그러나 이글레이, 귀상어, 돌고래 등은 1년 내내 쉽게 만날 수 있다고 한다.

 

팔라우 시차 및 기후

팔라우는 한국에서 거리가 꽤 있지만, 위도가 일본과 비슷하여 우리나라와 시간이 동일하다. 팔라우의 기후는 열대 해양성 기후에 속하고 따라서 기온과 습도가 높은 편이다. 그러나 팔라우의 날씨는 바닷속과 마찬가지로 1년 내내 큰 변화 없이 잔잔한 것이 특징이다. 기온은 섭씨 20도 후반에서 큰 변화가 없으며 수온 또한 29도에서 30도 사이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것이 큰 특징이다.

낮에는 기온이 30도 이상 올라가는 경우가 많지 않지만 햇빛이 강하기 때문에 자외선을 막을 수 있는 선크림이나 선글라스를 챙겨 쓰는 것이 좋다. 그러나 밤에는 기온이 상당히 떨어져 쌀쌀하게 느낄 수 있으므로 길이가 긴 여벌을 상하의 챙겨서 방문하는 것이 좋다. 또한 대부분의 포인트들이 스피드 보트로 30분 이상 떨어진 곳이 많아 이때 보트 위에서 입을 수 있는 방수 재킷도 챙긴다면 필요할 때 아쉽지 않게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지금 까지 팔라우 스쿠버 다이빙에 관련하여 알아보았습니다. 작성자도 시간과 자금의 여유가 된다면 꼭 한번 방문하고 싶은 곳이기도 한데, 게시글을 읽는 다이버분들도 꼭 한번 시간을 내어서 즐거운 다이빙을 하면 좋겠습니다.

 

이번 게시글을 통해 스쿠버 다이빙에 대해 흥미를 느끼고 많은 정보를 얻으셨다면, 다른 나라의 스쿠버 다이빙 게시글도 한번 둘러 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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