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휴양지 발리 여행 하는 방법 스쿠버 다이빙

 

이번 게시글에서는 한국 사람들이 많이 찾는 여행지 발리에서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스쿠버 다이빙 정보를 알려 드리려 합니다. 일반적으로 한국 여행객들은 발리를 휴양을 하러 갑니다. 바닷가 주변으로 좋은 리조트로 놀러 가거나 일몰 또는 일출을 보면서 휴식을 만끽하죠. 하지만 이 게시글에서는 발리에서도 즐길 수 있는 또 하나의 해양 스포츠 스쿠버 다이빙에 대해 알려드리려 합니다. 게시글을 끝까지 읽어 보시고 자신에게 필요한 내용을 꼭 습득하여 다이빙하시기 바랍니다.

 

발리 찾아가는 법

발리는 자바 섬 남쪽에 있는 또 다른 작은 섬이며 적도에 인접한 위치에 있다. 발리섬의 크기는 우리나라 대한민국 제주도의 2.5배 정도 된다고 하며 발리의 수도는 덴파사르로 국제선 공항이 있어 대부분의 관광객들이 이 공항을 이용하여 입국과 출국을 하게 된다. 발리섬에서의 주요 지역들은 덴파사르를 중심으로 모두 남쪽 일부 지역에 편중되어 있어 대부분 이쪽에서 많은 관광과 휴양을 하게 된다.

일반적으로 발리는 비행기 편이 잘 되어 있어서 매우 편리한 여행 도시 중에 한 곳이다. 대한항공, 아시아나 항공 등등 여러 항공사에서 직항편을 운행하고 있으며 직항편 기준으로 인천에서 발리까지는 비행 시간기 평균 7시간이 소요 된다고 생각하면 된다. 직항편 이외에도 자카르타, 쿠알라룸푸르, 싱가포르 등을 경유 하는 항공편이 많아 다른 도시에서 조금 쉬다가 입국 해도 되고 반대로 쉬다가 출국 해도 되어 선택의 폭이 넓은 여행 도시 중에 한곳이다. 

 

 

공항에서 시내로의 이동은 물론 발리 시내에서의 이동 또한 택시를 이용하는 것이 가장 속이 편하다. 일반적인 택시는 미터를 사용하지만, 비교적 먼 거리를 이동할 경우에는 택시 기사분과 흥정을 해서 이동해야 경우도 생기니 친절하게 말씀드려 이동을 하면 된다. 발리의 덴파사르 공항에 도착하여 청사 밖으로 나오면 공항 택시를 탈 수 있는 데스크가 있는데 이곳에서 목적지를 말하고 요금을 지불한 후 바우처를 가지고 대기하고 있는 기사 차량을 타고 숙소 혹은 리조트로 이동하면 된다. 이는 여느 동남아 공항과 비슷한 형태로 목적지에 따라 정해진 요금을 받고 있어서 관광객들이 비싼 금액을 낼 필요가 없다. 쿠나나 사누르까지는 일반적으로 10만 루피아, 우리 돈으로 1만 원 정도의 요금이면 갈 수가 있으며, 조금 거리가 먼 우붓이나 누사두아 외의 지역도 이와 비슷한 금액이면 도착할 수 있다고 한다.

장거리를 이동하거나 관광 등의 목적으로 차량이 필요한 경우가 있을 수가 있는데, 이때에는 렌터카를 빌려 운전하는 것보다는 기사가 함께 붙어 운전해주는 차량을 빌려 움직이는 것이 편리하며, 우리나라 물가 대비 저렴한 편이라 크게 부담이 되는 금액이 아닐 것이라고 한다.

 

발리 다이빙의 특징 & 다이빙 포인트

발리 다이빙의 특징을 한마디로 요약해 보자면 다이브 포인트들이 시내에서 먼 곳에 위치해 있어서 각각의 포인트들이 세부적으로 전문화되어 있다는 것이다. 다이빙 샵에 예약을 하면 필리핀에선 하나의 리조트에서 모든 것을 해결하였지만 발리에서는 모든 것을 아웃 소싱하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실제로 다이빙 샵에서 제공하는 경우 장비, 공기통, 가이드 서비스뿐이면 다른 것들은 현지에서 각각 아웃소싱으로 해결하는 형태이다.

발리는 적도 지역에 위치하고 있어 평균 수온은 27도에서 28도 정도 1년 내내 수온의 차이가 그리 크지 않으며, 수많은 다이버들이 평균적으로 3밀리 반팔 슈트를 입고 물 속에 뛰어 든다고 한다. 그러나 누사페니다 지역은 수온이 낮고 수심이나 기후에 따는 변화가 큰 편에 속하여 풀 수트를 입고 들어 가는 것을 추천한다고 한다. 특히 몰라몰라 시즌에 해당하는 때에는 심해로부터 차가운 물이 수면쪽으로 올라와서 반드시 5밀리 이상의 두꺼운 수트를 입고 다이빙을 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한다. 스쿠버 장비는 당연히 자가 장비를 사용하는 것이 좋지만, 발리에서의 다이빙은 일반적으로 5일 정도인 경우가 많아 장비를 빌려서 사용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한다.

 

발리의 대표적인 다이빙 지역은 툴람벤, 파당바이, 누사페니다의 세 군데로 압축 되며, 따라서 3일 정도 일정을 소비하면서 최소한 대표적인 발리 다이빙 사이트들을 둘러 보는 것을 추천한다고 한다. 여기서 시간이 남는다면 파당바이 지역이나 누사페니다 지역에서 추가로 다이빙을 하는 것이 발리에서 즐거운 다이빙을 할 수 있는 커리큘럼으로 생각하면 된다고 한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파당바이나 툴람벤 같은 경우는 초보자들도 쉽게 펀 다이빙을 즐길 수 있지만, 누사페디나 같은 경우에는 낮은 수온과 강한 조류 때문에 위험이 종종 발생할 수 있으므로 경험이 많은 어드밴스드 급 이상의 다이버들만 입수가 가능하다고 하니 계획을 짤 때 참고하기 바란다. 

대표적인 다이빙 포인트들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먼저 툴람벤 지역은 리버티 렉, 툴람벤 드롭 오프, 툴람벤 코랄 가든, 쿠부 렉 등이 대표적이며, 파당바이 지역에서는 블루 라군 제푼, 탄중 사리, 밈팡, 비아하, 테페콩 등을 대표적인 다이빙 포인트로 꼽을 수 있다. 누사페디나 지역에서는 만타 포인트, 크리스털 베이, 에스디, 블루 코너 등이 유명한 다이빙 포인트라고 하니 꼭 기억한 후에 발리 다이빙을 가게 된다면 입수하는 것도 좋은 여행 일듯 싶다.

 

지금 까지 발리의 스쿠버 다이빙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발리 하면 일반적으로 드라마 혹은 유명 연예인이 떠오르기 마련인데, 오늘 게시글을 통해 발리에서도 즐거운 스쿠버 다이빙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작성자인 저도 깨달은 것 같습니다. 기회가 되어 발리를 방문하게 된다면, 오늘 정리한 이 게시글을 통해 즐거운 다이빙을 할 것 같으며, 게시글을 읽는 여러 다이버들도 유익한 다이빙 하시길 기원합니다.

이번 게시글을 통해 스쿠버 다이빙에 대해 흥미를 느끼고 많은 정보를 얻으셨다면, 다른 나라의 스쿠버 다이빙 게시글도 한번 둘러 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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