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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쿠버 다이빙/태국, 미얀마, 말레이시아

동남아 휴양지 푸켓 여행 하는 방법 스쿠버 다이빙

by ∫∑Å£¾ 2022. 2. 3.

오늘 게시글에서는 태국에서 자주 가는 곳, 특히 푸껫에서 스쿠버 다이빙을 할 때 필요한 요소들을 알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푸켓 찾아가는 법

대한민국 인천공항에서 푸껫에 들어가는 비행기 시간은 일반적으로 6시간 30분 정도 걸린다. 현재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타이항공, 에어아시아 등등 여러 항공사에서 푸켓 공항까지 직항편을 운항하고 있으며, 혹 스케줄이나 비용이 맞지 않는 경우에는 방콕, 홍콩, 쿠알라룸푸르, 싱카포르 등 다른 도시를 경유해서 들어갈 수 있는 방법이 많이 존재 합니다. 푸켓으로 바로 들어가는 직항편의 경우 요금은 50만원 정도의 선에서 유지하고 있으며 에어아시아와 같은 저가 항공사를 이용하여 한 차례 정도 경유하는 경우에는 이것 보다 금액이 조금 덜 들어 갈 수는 있습니다. 혹 푸켓에 입국하자마자 바로 이동하여 다이빙을 하는 경우에는 직항편을 이용하여 들어가는 것이 비용이 조금 더 들더라로 즐거운 다이빙을 하는 방향이 아닐 까 싶습니다. 또한 태국의 수도인 방콕과 푸켓 사이에서 비행기는 거의 한 시간 간격으로 자주 운항하여 소요 시간은 한 시간 이내, 요금도 크게 부담가는 수준은 아니었습니다.

푸켓 공항에서 시내로의 이동은 공항 택시가 가장 빠르고 편리합니다. 우리나라와의 물가를 비교하면 비용도 크게 부담되는 금액은 아니므로 공항 택시를 이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푸켓 공항에서 입국 심사와 세관을 통과한 후 청사 밖으로 나가기 직전에 택시 카운터가 있으며 청사 밖에도 카운터가 마련되어 있어 이용하고자 하는 것을 편하게 이용하시면 됩니다. 택시는 목적지 지역별로 요금이 정해져 있어 카운터에서 목적지를 말하고 요금을 지불한 후 바우처를 받아 대기 중인 택시를 타고 이동하면 되므로, 크게 바가지를 쓰는 경우도 생기지 않습니다. 공항에서의 요금은 목적지까지의 거리에 따라 다른데, 빠통 시내를 기준으로 800밧 정도를 내며 카타나 카론 지역은 이보다 100밧을 추가한 900밧 정도를 낸 것으로 기억합니다. 공항으로부터의 소요시간은 빠통 시내까지 1시간 정도 남짓, 카타나 카론 지역은 이보다 조금 더 들어가므로 1시간 30분 정도 생각하면 편리합니다.

 

 

공항 택시는 24시간 내내 대기하고 있으며, 호텔 등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들은 추가 요금을 지불하기 때문에 굳이 사용하는 것을 추천하지는 않습니다. 푸켓 공항에 도착하는 많은 여행자들이 애용하는 또 다른 이동 수단은 합승 미니 버스인데, 이는 10명 정도의 승객들을 합승을 해 이동하는 방식입니다. 비행기가 도착하는 시간이 대부분 비슷하여 그다지 오래 기다리지 않으며 요금은 빠통 시내는 기준으로 인당 120밧 정도 하여 훨씬 더 저렴하다. 그러나 우리나라와의 물가를 고려하면 공항 택시를 이용해도 크게 상관은 없을 것입니다. 최근에는 어플을 이용하여 우버 택시도 불러 사용하는데 스마트 폰에 어플을 다운로드하여 사용하면 편리하고 요금도 훨씬 저렴하게 받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리브어보드를 타는 경우에는 다이브 센터에 지불하는 요금에 픽업 및 공항에 다시 옮겨주는 서비스가 대부분 포함되어 있지만, 결제를 하기 전에 다시 한번 확인하는 것이 꼭 필요합니다. 만약 서비스가 포함되지 않은 경우에는 공항에서 목적지까지 공항 택시를 이용하고, 목적지에서 공항으로 돌아가는 편도 미리 택시 기사분과 이야기해서 예약하는 방법도 조금 더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혹은 리브어보드 탑승 전에 다이브 센터에 방문하여 짐을 정리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 카운터에 택시 예약을 부탁하면 대부분 가능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푸켓 다이빙 특징

태국의 다이빙 센터는 필리핀의 다이빙 센터와 다르게 다이빙 서비스만을 제공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필리핀 같은 경우에는 숙박, 식사, 보트, 다이빙 서비스, 교통편까지 제공하는데 이점에서 두 나라의 차이점을 알 수가 있습니다. 또한 푸켓 지역의 다이빙 사이트 들은 대개 뱃길로 적어도 한시간 이상 가야하는 곳들이 많아 푸켓에서는 대부분 리브어보드를 이용하여 다이빙을 하게 됩니다. 푸켓의 다이빙 보트들은 수십 명의 다이버들을 한곳에 태울 수 있는 대형 선박을 운영하며 다이빙 사이트들을 돌면서 스케쥴에 따라 다이빙을 할 수 있게 해줍니다. 상품의 가격은 목적지 사이트, 다이빙 횟수, 보트의 수준에 따라 가격에 조금씩 달라지지만 일반적으로 110달에서 150달러 수준을 생각하면 될것 같습니다. 이 요금에는 가이드를 포함한 다이빙 서비스, 호텔 픽업 서비스, 배에서 먹는 점심 등이 포함 되어 있으며 다이브 센터나 샵을 통해 예약을 하면 다이빙이 끝나면 숙소까지 데려다 주기까지 한다. 따라서 푸켓의 다이빙 보트에 올라가보면 여러 명의 가이드들이 각자 자기의 손님을 케어하는 모습을 많이 눈에 띄게 된다.

 

푸켓 지역에서의 다이빙은 육로와 보트를 합쳐서 보통 2시간 정도를 생각을 하며 이동을 하고 아침 6시, 7시쯤에 찰롱베이에서 시작하여 2회, 3회 다이빙을하고 돌아오는 경우가 많다. 푸켓 지역의 데이 트립 다이빙 사이트는 라차섬, 피피섬, 킹 크루저, 아네모네 리프, 샤크 포인트, 코독 마이로 불리는 곳이 있으며, 각 데이 트립 보트 들을 그날 기상 상황에 따라 이동하는 경로가 달라진다. 최근에는 북쪽의 시밀란 섬 일부까지 하루 만에 다녀오는 상품도 생겼지만, 시밀란 같은 경우는 따로 일정 기간을 잡아 다녀오는 것을 추천한다.

지금까지 푸켓에서 스쿠버 다이빙을 할 때 필요한 정보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푸켓으로 다이빙을 계획하고 있는 여러 다이버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태국에서의 다이빙은 푸켓 뿐만 아니라 시밀란에서의 다이빙도 정말 아름답고 신기 로우니, 관련 게시글도 확인해 보시고 꼭 한번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번 게시글을 통해 스쿠버 다이빙에 대해 흥미를 느끼고 많은 정보를 얻으셨다면, 다른 나라의 스쿠버 다이빙 게시글도 한번 둘러 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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